전, EBS교육방송 강사 추민규

 적성고사 대비법,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나, 정확한 이해가 필수

2018학년도 적성고사, CMG 전공적성전문가와 함께 수도권 대학 가기

특히 연습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는 별도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쉬운 문제 위주로 푸는 방법론과 접근하려는 방법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또 풀 수 있는 것과 풀 수 없는 것을 구별하여 공부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별도 반복 학습을 통하여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되, 괜히 시간 낭비하는 잘못된 학습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적성고사 대비를 위한 연습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나 대학별 모의고사 문제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연습은 연습으로 만족하려는 경향도 있으나 이런 만족은 무의미함으로 전개되는 실수가 많으니 미리보기식 준비가 필요하겠다. 또 약간의 어려운 문제는 효율적인 수단을 취해야 한다. 적성의 특성상 기출문제 신 유형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나, 대체적으로 쉬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힘든 경우라 반복학습을 통한 시간적 제약 법으로 문제를 학습하는 게 좋다. 문제 풀이 학습에서는 꼭 시간을 맞춰 푸는 시계 초 활용도 중요하다. 특히 시간 제약이 강한 시험이다 보니 문제 하나에 시간을 재는 습관이 원칙이다 생각하고 학습하자. 또한 적성유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실제 고사장에서 진행하는 흐름에 맞게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하니 꼭 명심하자!

수험생이 실제 시험을 위한 시간 관리법을 효과적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실제 고사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고 심리적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적성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라는 적성고사 출제자의 조언도 깊이 있게 새겨듣는 것도 좋다. 모든 면에서 적성고사 지원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수험생은 미리보기식 학습법으로 하루 3시간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옳은 해답이다.

2018 전공적성고사 전형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으로는 혼자 적성고사를 연습하기 어렵다면 대학별 모의적성 시험을 활용한 학습도 좋다. 이는 적성고사 출제자의 충고이며, 일부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학별 모의적성고사에 관심을 갖는 것도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즉 유형별 감각을 익히고 적극적인 응시를 통하여 느낌을 찾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시중 교재나 학교 교재 중심의 학습을 통해 감각을 세분화시키는 유동성 학습도 좋다.

유동성은 긴장을 없애는 효과와 학습 습관을 강화시키는 등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니 효과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018학년도 적성고사 시험장에서 명심해야 할 부분도 참고하자. 문제지 배분 시간에 눈으로 문제를 미리 파악하여 풀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문제를 풀 때마다 바로 답안지에 마킹하는 것도 시간을 줄이는 방법임을 명심하고 국어의 지문이 길다고 당황하는 행동은 금물이다. 그리고 쉽게 제시문을 포기하고 바로 문제를 푸는 학생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나는 불합격이요” 라고 외치는 격이다. 여전히 올해 적성도 어렵게 출제된다는 생각으로 짧은 지문을 학습하는 습관보다는 긴 장문을 시간 내에 읽는 독해 연습이 필요하다.

대치동 적성전문가는 “적성시험은 시간적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꼭 주의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하고 순서대로 영역별 문제를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반복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적성고사는 시간과 싸움이고 시간에서 합·불이 결정되는 등 읽는 속도와 푸는 속도의 감각과 느낌이 필요한 시험이라는 사실, 잊지 말자!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한 반복 학습도 중요하나, 기존의 교과 내용을 정리하고 기초적인 용어나 어휘 및 공식 중심으로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끝으로 교과 내에서 출제되는 범위이니 긴장은 금물이다. 오히려 즐기면서 푸는 습관과 암기보단 이해에서 찾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 입시가 오묘하다면, 적성은 더 오묘한 공부라는 사실, 지금부터 시작하자!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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