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현구 회장 “내 고장 발전에 더욱 힘을 쏟자”

 팔도한마을대동회(회장 박현구)는 지난 17일 저녁7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종삼 초대회장을 비롯해, 홍미라, 이현심 하남시의원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150여명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으며 더불어 송년회까지 겸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이취임사를 비롯해 시상식 등이 거행됐다.


 신우식 직전회장은 “대동회 회원들의 후원 덕택에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감사드리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뒤 “그러나 하남시 발전과 지역 봉사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와 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나눔의 집에 계시는 일본 위안부 할머니 고향방문 추진은 뜻깊었다”고 회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박현구 신임회장은 “회장인 혼자 팔도한마을대동회를 잘 이끌어 갈수 없다며 회원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전제한 뒤 “팔도한마을대동회는 이름처럼 팔도는 하나의 지역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내가 사는 곳이 곧 나의 고향이며 이웃사촌들은 형제라는 말과 상통, 화합과 단합하여 내 고장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임 의지를 불 태웠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신우식 전회장의 공로패와 안순재, 이상성, 김재경 회원의 감사패, 조상규, 박치호, 김용선, 손경열, 노상은, 양종규 회원의 위촉패 전달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회원과 내빈 모두가 참여하는 송년회가 펼쳐져 정다운 분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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