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영 국회의원 참석

 신정치문화원 하남지부(사무총장 최종윤)가 지난 3월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8년 출범한 신정치문화원은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하남지역은 신정치문화원 본원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종윤 사무총장이 하남지부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영 국회의원. 오수봉 하남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정치문화원 하남지부는 하남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최종윤 사무총장과 함께 신정치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정치문화원 하남지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최종윤 사무총장은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증가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하남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책임의식을 갖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윤 사무총장은 “몇년사이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하남시 인구는 23만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새로운 도시발전의 정책이 필요하고 지역의 균등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시급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심각한 교통문제, 교육현안, 문화·예술분야 성장 등을 꼽았다.

미사강변도시 초·중학교의 과밀학급과 영·유아 보육시설의 부족은 교육당국의 수요 예측에 오류로 발생해 현재 입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과밀학급 해소와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을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으로 들었다.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와 차량 배차간격 조정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공원조성, 레저와 예술· 문화 복합도시인 인문도시벨트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을 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사강변도시와 구도심의 동반성장으로 소외된 지역이 없어야 하며, 구도심 개발은 도시재생으로 접근해 지역주민과 지역경제가 선순환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최종윤 사무총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종윤 사무총장은 “도지사와 시장 당선과 도의원 2명 당선, 시의원 과반수 확보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 후보자 공천은 철저히 경선을 원칙으로 하며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는 배제해 깨끗한 정치가 살아있는 하남을 만들겠다”며 “하남지역의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며 지역지지기반을 넘어서서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신정치문화원 하남지부는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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