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과 나눔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회장 안교을)는 지난 7월 8일 회원과 다문화가족 50여명이 교산동 텃밭에서 감자 96박스(5kg)를 수확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에 나누어 따뜻한 하남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감자 캐기 행사는 지난 3월 20일 교산동 166번지 약 2,600㎡의 밭에 감자와 고구마를 심고 정성으로 가꾸어 수확한 것으로 그동안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정을 나누어왔다.

안교을 회장은 “고향을 떠나 먼 이국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을 보면 힘이 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하남시에서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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