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여성혼자 있는 집 침입, 금품 뺏고 성폭행

  부녀자만 있는 집을 골라 침입한 후 금품을 뺏고 성폭행을 일삼은 특수강도 8범이 광주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진은 증거물).

 지난14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광주시 일대에서 새벽 시간에 부녀자 혼자 있는 가정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한편 부녀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피의자 신모씨를 검거했다는 것이다.


 신씨는 특수강도 등 전과 8범으로 지난 1일 오전 4시경 광주시에 사는 이모(43세,여)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중순경부터 올해 5월 초순경까지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해 총 7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부녀자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광주경찰서 강력팀 유태운 반장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범죄현장 주변 탐문 및 통신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끈질긴 잠복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전자 감정 등을 통해 여죄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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