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개 그룹 나눠 진행, 하남시 2그룹 중 ‘우수시’로 선정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전체 시ㆍ군을 세수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하남시는 시흥, 의정부, 광명 등 10개시로 구성된 2그룹 중에서‘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지방세 부과ㆍ징수, 구제 민원 처리 등 총 15개 지표를 근거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취득세 등 도세 징수율 99.37%, 시세 징수 신장률 15.7%의 높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우리 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방세를 성실히 신고ㆍ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과 세무행정 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세원관리를 철저히 하고, 세정업무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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