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독사와 우울증 발생 예방조치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사태에 따라 마음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등‘심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7밝혔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심리방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복지관 등의 운영이 중단됨으로 갈 곳 잃은 노인들이 우울감,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독사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사2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 1,188가구와 저소득 독거노인 442명에 대한 방문을 안부 전화로 대체하고 건강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철저한 감염차단 조치 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시에서 기부 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각 물품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독거노인 도움의뢰 : 031-790-6235, 하남시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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