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원 상당 물품 키트 지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는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서울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렬)와 함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식료품 키트(700만원 상당)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친환경농산물 먹거리로 제공되는 식료품 키트는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관내 다자녀 가구를 비롯해 26가정을 지원한다.

이번 물품은 초·중·고 온라인 개학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선(善)순환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키트 포장에 참여한 aT서울경기지역본부의 직원봉사단은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나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aT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오던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과 협업,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10억원 규모의 지속적 후원을 이어가며, 전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초생활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도움울 주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