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간 거리두기 지키기 위해 1인 책상으로 교체

 

11월부터 국비지원 과정 개설

하남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양영복)이 교육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의실 내부 책상을 모두 1인 책상으로 교체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비에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과 완화를 오가는 가운데 양영복 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우선으로 두고, 강의실 내부에 있는 모든 책상을 1인 책상으로 교체하고 강의시간에는 교육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등 내부적인 방역수칙을 정했다.

양영복 원장은 “정부에서 반드시 지키라고 하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교육원 상황에 맞게 추가로 시행할 수 있는 방역환경 제공에 앞장서며 교육생의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실 내부 환경개선으로 앞으로 개설되는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안심 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요양보호사교육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올해 11월 국비지원과정을 개설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국비지원 과정을 수강하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HRD-Net)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필수 이수시간이 240시간이므로 고용센터를 방문해 개인훈련계획서를 제출해야 국비지원 과정 수강자격이 주어진다.

하남요양보호사교육원은 앞으로 국비지원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교육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신청과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과정도 개설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한다.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월 60시간 이상 서비스제공 요양보호사는 1년에 한번 8시간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양영복 원장은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해 타지역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 요양보호사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하남시 하남대로 853(031-792-2214/하남요양보호사교육원·하남요양가정방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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