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버스 참여로 기존 8대에서 11대 정상 운행

 

하남시는 위례신도시와 강남역(학동)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9202번을 지난 10월 23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그간 광역버스 9202번은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8대로 운행이 감소되었으나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11대로 정상 운행된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입찰제 방식으로 경쟁을 통해 노선 운송사업자를 선정,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버스를 도입하면 적자의 일정 부분을 시가 보조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9202번 광역버스의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감차, 배차지연 등이 해소되고 향후 감일지구도 경유해 감일·위례지역의 강남권역 연계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내년부터 차량 내․외부 사설광고가 사라지고 도정 및 시정홍보, 행정정보 게시돼 시민의 알권리가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9202번의 경기도 공공버스 참여로 위례 ․ 감일지구의 광역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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