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개관 후 매년 지역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내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구순및효잔치’를 미사강변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단행사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구순 어르신 10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각 가정방문(생신축하 및 선물전달 등)으로 구순잔치를 대신한다.

이에 왓썹 영어학원에서 매년 구순잔치에 기념품 및 선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올해도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홍삼 10박스를 지원했다.

그동안 왓썹 영어학원에서는 홍삼쌀과자 500개, 라면 750개, 한복(1,000만원 상당), 뻥튀기 300개(소상공인 지원), 아이스컵챌린지기부금 120만원 등 지역 내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로사상 고취 및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위한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문희 원장은 “생전 삶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했던 어머니 ‘이석자’님의 행적을 본받고자 전하는 이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특히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승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로 구순잔치를 각 가정에서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구순잔치 축하선물 후원으로 2020 구순잔치도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그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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