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효자지팡이 300개 기탁

 상산곡동에 있는 ‘만두집(대표 김용선)’에서 효자지팡이 350개(490만원 상당)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김용선 대표는 “어렸을 적 어머니의 아낌없는 사랑이 항상 그립고 생각나 매년 효자지팡이를 기탁해 왔다”며 “제2의 고향인 하남에서 늘 행복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부모님들의 무한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면서 하남시 효 실천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효자지팡이 300개를 하남시에 전달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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