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에 전념

 

 하남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지난 4월 14일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김진아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과 김국권 모범운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및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2021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하남시 21개 초등학교 1만 6,355명의 녹색어머니 회원이 앞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고, 신규회원 위촉 및 장기간 봉사활동을 해 온 회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하남경찰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과속카메라 42개소, 노란 신호등 60개소, 표지형 노란발자국 65개소, 속도 30km제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했고, 녹색어머니회에서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이대형 서장은 “최근 10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할동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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