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동대응

 

 하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4개 지역 향우회 회장(강원 윤경란, 호남 김대원, 영남 김택규, 충청 천성욱)이 김상호 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4개 지역 향우회 회장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및 방역 등의 현안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하남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발전을 위한 향우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구 30만을 돌파한 하남시 향후 발전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전에 하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던 8도 대동회가 없어진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 여기에 계신 4개 지역 향우회 회장께서 힘을 합쳐 하남시대동회 조직 복원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4개 지역 향우회장 및 도민회장은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하남시대동회’ 조직의 복원에 대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새롭게 결성될 ‘하남시대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남시강원도민회 윤경란 회장은 “하남시와 영월군 간에 맺은 자매시 결연 등을 통해서 고향 강원도와 다양한 농촌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4개 지역이 연합한 농수특산물한마당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김상호 시장과 4명의 회장은 윤경란 회장이 기획한 ‘하남발전의 주역「강ㆍ충ㆍ영ㆍ호남」향우회 회장이 이끌어 가겠습니다’란 플래카드에 이번 간담회를 기념하는 사인을 넣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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