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도락, 먹보한우, 훈장골 참여

 

 덕풍 3동에 있는 갈비도락, 먹보한우, 훈장골 등 음식점 3곳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갈비탕을 후원했다.

3곳의 음식점은 갈비탕 92그릇을 후원했으며,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전)에서 5월 3일과 6일에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노인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최봉전 위원장은 “3곳 모두 코로나19 이전에는 경로당 어르신을 직접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업소들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롭고 힘드실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뜰마을 3단지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76)은 “자녀 결혼 후 홀로 살면서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갈비탕도 전해주고 안부를 물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이번 어버이날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하루가 된 것 같다”고고마움을 전했다.

염규진 덕풍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갈비탕을 후원해주는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희망나누미 덕풍3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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