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하남)은 지난 5월 26일 하남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에 관한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과 제도 등의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정병용 하남시의원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단일임금제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관련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동일적용,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실 지원 등 많은 현안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주봉 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윤 의원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복지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에 대해 다시한번 검토하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삶의 현장을 찾아 생생한 국민 목소리를 듣고자 대국민 프로젝트로 ‘국민소통·민심경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최종윤 의원은 지난 5월 25일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협회와 민생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윤 의원은 지속적으로 하남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찾아 지역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경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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