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하남~김포 노선 유치 열망 담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지난 5월 30일 ‘GTX-D 하남~김포 노선 유치’를 위해 하남시청~김포시청까지 자전거를 타고 완주했다.

김 의원은 ‘GTX-D 하남∼김포 연결하라, 하남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하남시청에서 김포시청까지 왕복 129.3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라며 GTX-D 유치 염원을 알렸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김포∼검단·계양∼부천∼서울 남부∼하남 구간을 최적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나,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GTX-D 노선에는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구간만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GTX-D 노선 하남 연장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청에서 심민자 도의원(더민주, 김포1)과 채신덕 도의원(더민주, 김포2)이 함께 했으며, 하남시청에서는 김낙주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진일 의원은 “자전거를 타면서 30만 하남시민의 열망만을 생각했다”며 “GTX로 가는 하남특별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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