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부족에 대한 3D업종 해결점 찾아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지난 6월 7일 찾아가는 민생행보 세 번째 일정으로 하남시 상사창동 제조공장을 방문했다.

추 의원이 찾아간 제조공장은 싱크대 및 병원 제품을 제작하는 공장으로, 인력이 부족해 60대 초반 직원들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족한 인력은 대학생 중심의 아르바이트 단기 근무가 많았다.

공장 관계자는 “젊은 청년 일꾼이 없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3D 업종이라 공장 가동률이 느리다. 제조공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문화가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일자리 창출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서 더욱더 청년일자리 추진에 매진했지만, 여전히 3D업종이다 보니 청년들은 회피하고, 노인층의 일자리 확대가 오히려 제조업을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수당을 더 챙겨주는 상황에서도 제조업을 회피하는 현재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 더 급선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추 의원의 찾아가는 민생행보는 다음 일정으로 덕풍시장 상인들을 찾을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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