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클리닉ㆍ통계 포스터 제작

 

윤슬중학교(교장 황은희)는 지난 1학기 동안 수학 과목 학습 활성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클리닉’은 학생 개인이 수준별ㆍ단계별 학습을 통해 수학 과목에 관한 전반적인 공부 방법이나 본인의 취약 분야를 스스로 찾아 학습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학기 동안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일대일 맞춤 학습의 방식으로 진행했고, 여름방학 기간 학습계획을 세우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통계 포스터 만들기’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통계자료를 미리 조사한 뒤 등교수업에서 통계에 관한 내용을 배우고 조사된 통계자료를 이용해 포스터로 만들어 발표하는 활동으로, 코로나 확진자 정보, 지구온난화, 몰래 카메라 범죄, 청소년기 학생들의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통계신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회현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했다.

통계 포스터를 제작한 학생들은 “통계청 자료를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통계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 놀랐다”,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지식도 많이 쌓고 진로의 폭을 넓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은희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이에 발맞추어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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