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13, 14, 17단지 경로당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악화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생수, 라면, 마스크 등을 미사지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기후변화로 올 여름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서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사지구 13·14·17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생수 3,000개, 라면 800개, 마스크 2만 1,000개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2016년 개관이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복날에는 삼계탕데이 행사를 진행해 미사강변도시의 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해 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식당과 카네이션하우스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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