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돌봄 제공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제는 주거지역 인근에 노인주간보호센터나 방문요양센터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복지시설이 됐다.

특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 뇌졸중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재활과 돌봄을 제공해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줘 각광을 받고 있다.

A+하남행복주간보호센터는 하남시에서 가장 처음 개소한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지난 8년간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 어르신 중 재가급여 대상 어르신 35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16명의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일과는 우선 집에서 직접 모셔오는 송영서비스, 센터에 들어오면 발열체크 등 건강상황을 점검한 뒤 아침체조, 오전 간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어르신들의 활동은 크게 인지활동 능력 향상과 신체활동 능력 향상, 치매예방, 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매일 다른 세부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하남행복주간보호센터만의 체계적이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다.

식사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감염위험 때문에 다수의 센터가 도시락을 제공하지만 A+하남행복주간보호센터는 더욱 철저한 식재료 관리와 위생관리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다.

도시락의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고, 제대로 된 영양소 섭취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년간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 양영복 원장 운영

A+하남행복주간보호센터는 다년간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양영복 원장이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하남요양보호사교육원과 하남요양가정방문센터를 운영하면서 하남지역의 노인복지증진에 전념한 양 원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양영복 원장은 “어르신 개인의 특성에 맞게 돌봄도 여러 분야로 나눠져 있다.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 중에 낮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주간보호센터가 제대로 된 돌봄을 수행할 수 있다”며 “다년간 노인복지 분야에 종사하며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돌봄을 고민하면서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돌봄뿐만 아니라 센터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양 원장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가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양 원장은 “10시간 가까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내려면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로 어르신과 가족,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주간보호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의:A+하남행복주간보호센터(031-792-9780)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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