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활동과 초동 진화체계 확립
특히,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실시해 20개부서가 20개 취약지역을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과 산불감시원 30명 등 60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고용해 실시간 현장 대응에 나선다. 또한,초동 진화에 집중하기 위해 산불 발생 시 공무원 140여명을 3개조로보조진화대를 편성해 투입하기로 했다.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육군 202항공대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도시인 성남·광주·남양주시와도 협력해 진화장비 등 상호지원을 활성화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감시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산불은 담뱃불 등 사소한 실수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고,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를 수반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초동대응이 특히 중요하다”며 “산에 갈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영농부산물 등을 불법으로 소각하지 않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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