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 들어 익명을 요구한 기부천사들은 이번 외에도 신장2동에 500만원, 미사1동에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하고 자신을 밝히기를 사양했다.
홍윤식 초이동장은 “본인이 알리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러한 선행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훈훈한 정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웃 사랑을실천한 기부자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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