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집」방문해 의류 등 후원 물품 전달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월 27일 설 명절을 맞아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남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후원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의류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200여 점의 의류를 함께 전달했다.

소망의 집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 중인 대다수가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갈아입을 옷이 필요했는데 꼭 맞는 선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지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필요한 시기일 텐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모은 정성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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