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제안
5월 3일과 4일 아침에는 학생자치회에 속한 전교 임원 및 4~6학년 학급 임원들이 본교 정문과 후문에서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친구야 사랑해!”라는 문구를 외치며 교장과 교감,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처음에는 교문에서 학생들을 반기는 활동이 쑥스러웠지만,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따뜻한 아침 맞이 인사를 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문으로 들어오는 친구들의 밝은 표정을 보고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미용 교장은 “이번 학생자치회 행사는 학생들이 먼저 기획하고 추진한 활동이라는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했던 학교 분위기를 다시 활기차게 밝혔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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