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반찬 나눔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이사장 이양희, 점장 오영희)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동행에 동참하기로 했다.팔당생명살림은 팔당호수를 둘러 싼 남양주, 양평, 하남, 구리 지역의 농민과 시민이 함께 만든 사단법인 팔당생명살림과 영농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로 구성되어 있다.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은 하남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팔당두레생협 미사점에 설치된 공유부엌인 ‘살뜰’을 활용해 2020년부터 복지관에 주 1회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반찬 나눔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오영희 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쓰레기는 줄이고 저탄소로 구성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싶어서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밀폐용기에 담아 복지관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은 앞으로도 하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유기농 재료로 직접 만든 건강한 반찬을 매 주 전달해 주시는 이양희 이사장님, 오영희 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복지관 나눔 가족이 되어주신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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