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후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 25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우제찬)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했다.

결핵은 2급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시 공기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결핵 신환자의 비율이 49.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기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922명)보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1,356명)가 더 많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고연령층 및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로 지역사회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하남시 감일지구 지역주민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고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02-474-3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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