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단원 대회 참여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정)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그랑하모니’가 지난 7월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합사업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는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외 14개 팀, 4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중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선부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게 돌아갔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랑하모니’의 21명 단원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햇빛마을 지구사람’ 두 곡을 합창하며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한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08년 3월 개원해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마을과 함께 즐기는 그랑아카데미’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거주·활동하고 있는 마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모집 중이다.

▲문의:031-794-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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