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단설중 설립 등 지역 교육 현안 협력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지난 8월 5일 민선8기 이현재 하남시장과 교육 현안 정담회를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양 기관의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성미 교육장 이하 국·과장이 참석하여, 이현재 하남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의 주요 내용으로 ▲하남시 학교설립 추진 ▲과대·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진 ▲교육환경개선 사업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사지구 단설중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해 김성미 교육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2월 미사지구 내 적정 학생배치를 위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하남시의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공사 추진 전반을 담당하고, 하남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교설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시의 교육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하남시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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