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 이웃사랑 실천할 수 있는 기회

시립 다솔어린이집(원장 박애숙)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63만2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하남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다솔어린이집이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판매하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박애숙 다솔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더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식 위례동 동장은 “바자회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신 다솔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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