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관장, “하남 문화예술 발전위해 최선”

 8월3일 취임

 민선5기 인사이동과 관련 하남문화예술회관 김태기 관장 후임으로 하남희망연대 공동대표인 문홍주(59·광암동) 교수가 오는 8월3일자로 임명된다.


 문홍주 교수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이사회에서 “하남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하남 YMCA이사장, 하남 희망연대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 자문위원, 경기도 교육청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교수는 특히 문화예술 활동으로 (사)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전문위원과 (사)한국예술연합회 기획학술이사, 민요연구회 회장, 한국민예총 통일분과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에서부터 대학 합창단 등 각종 예술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문 교수가 소속된 하남희망연대는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이교범 후보와 민노당 김근래 후보간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요구, 하남지역 범야권 단일화에 일조한 바 있다.


한편 하남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2006년부터 활동해온 김태기 관장은 8월2일자로 만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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