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태풍 곤파스 등 피해지역 57개소 9억원 들여

 하남시가 지난 해 태풍 곤파스 피해로 유실된 하천 등에 대한 복구공사를 5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공사비 9억 여원을 들여 지방하천 및 소하천 등 36개소는 복구공사를 완료 했다. 퇴적물이 쌓인 6개소에 대해서는 준설을 실시하고 폐목 등의 25개소는 지장물을 제거했다.


 하남시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42개소 총 연장 83km를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시설물 보강, 하천준설, 하천제방 등을 정비해 놓고 있다. 또한 유사시 사태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응급복구 장비와 출동 태세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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