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초청, ‘허정무 감독과 축구꿈나무와 함께’

 민주당 문학진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초청 ‘허정무감독과 축구꿈나무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신장중학교 강당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무 감독, 천현초·신장중 축구 유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축구관계자와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허정무 감독은 1부 강의와 이어진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천현초, 신장중학교 축구부원들의 미니게임을 관전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 유소년 축구꿈나무들과 하남시 축구동호인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문학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단체 경기인 축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동료와 협력하며 방법을 익히는 등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축구팀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문학진 의원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선수관리시스템을 통해 우리 하남에서도 미래의 축구스타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유소년 축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 날 초청된 허정무 감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맡고 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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