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위원 구성 6월 예산학교 운영

 

 하남시가 올해부터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5월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예산학교를 운영해 7월부터 시민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모 및 추천을 통해 30명의 예산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위원회’는 주민 센터별로 15명으로 구성하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2013년도부터 예산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예산의 편성에서 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확보로 신뢰·소통·화합하는 시정을 운영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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