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광역장사시설로 지역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황식 하남시장.

김 시장은 지역현안 챙기랴, 공약사업 챙기랴 취임 1주년에 아랑 곳 없이 분주하다.

 지난해 7월3일 취임한 김 시장은 하남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불철주야 뛰어다니며 재임동안 “하남시가 잘 살 수 있는 도시기반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고 힘주어 주장했다.


 김 시장은 본지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정체된 도시’의 멍에를 벗어 던지고 ‘발전의 활력이 넘치는 하남’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자신감과, 현재의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참고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하남시의 최근 이슈인 광역장사시설(화장장) 설치와 더불어 4대 명품도시(교육, 환경, 교통, 부자)의 비전을 발표하여 하남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현안사업 종합운동장과 마루공원이 준공되는 등 개발사업에도 열정을 담아 직무를 수행하겠음을 피력했다.


(인터뷰 요지)

▶ 우선 지역 현안사업들부터 살펴보겠는데요,

 하남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 완공되었는데 규모와 시설은?


 하남시 망월동 200번지 일원에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가 착수 12년만에 6월초 완공됐다.


 지난 ‘95년 건립을 위한 기초조사등을 거쳐 2005년에 공사가 착공되어 이번에 완공된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는 총면적 14만979㎡의 부지에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종합 체육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579억원으로 국비가 8억원 도비가 116억원이며 나머지는 시비이다. 주경기장은 10,709관람석과 인조잔디 구장으로 면적은 28,742㎡이다. 보조경기장은 인조잔디구장1면 족구장, 농구장등 면적은 17,000㎡이며, 지하1층, 지상3층 다목적체육관과 이외에도 롤러스케이트장, 씨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기타 체육시설로 되어 있다.


 종합운동장의 추진과정을 보면 ‘97년 기본설계가 완료되고, 2000년에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및 도시계획결정, ’05년 포스코건설에서 공사를 수주하고 착공하여 금년 6월초에 완공을 하게 되었다.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는 관리운영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업무연계성과 경영관리 책임성 등으로 미루어 시민이용 증대와 시설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의회에 심의된 위탁동의안에 따라 하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하남 시립장사시설 마루공원은 언제쯤 사용할 수 있나요?


 하남시 천현동 산 39-2번지 일원에 건설중인 하남시립장사시설인 ‘하남시 마루공원’이 지난 6월 4일 준공됐다.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준공하게된 ‘마루공원’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397평 규모로 봉안당은 20,100위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시설과 장례식장은 총 5개 객실을 갖춘 규모로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0평형 2실과 70여명을 수용하는 41평형 1실,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평형 2실을 갖추고 있다.


 마루공원’은 명칭은 순 우리말 하늘공원을 의미하며, 위치는 뒤쪽으로 객산 능선에 이어 남한산을 주산으로 두고 좌청룡과 우백호의 능선이 포근하게 감싸주며 웅장한 검단산과 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명당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쌓여있어 쾌적한 주변 환경과 주변낙차를 이용한 벽천분수대와 벤치등 휴식공간을 갖춰 어려운 일을 당한 상주가족과 방문객들이 마음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되었다.


 이번에 건축물 준공검사에 이어 건축, 전기, 통신, 소방등 공종별로 준공계가 접수되며, 안치단과 내부 인테리어에 이어 다음달 오수관로 공사를 마치고 9월중에 개관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하남발판을 마련하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하였는데 운영계획은?

         

 ‘04년 착공되고 ’06년 준공된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지난 5월 11일 개관 기념식을 갖고 공연을 시작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무대연출이 가능한 911석의 검단홀(대극장)을 비롯하여, 374석의 아랑홀(소극장)은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특화된 장르의 공연이 올려질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열린 공간의 어울마당(야외무대)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갖춘 다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5월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탄생을 알리는 첫 공연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HANAM FANTASY(하남판타지) & 국립모스크바중앙극장(진기한 콘서트), 5월13일 클래시컬 비틀즈, 5월18일 아르헨티나 넌버벌 퍼포먼스의(Making Sound), 5월 24일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6월 2일 패티김콘서트(친구 곁으로), 6월23일 늙은 부부이야기등 공연을 해왔다.


 세대와 장르를 어우르며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공연장으로 하남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특성을 살린 독창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밀착형 문화예술회관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지방문화의 건전한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한강둔치 산책로에 대하여 시설을 확장하여 조성하였다는데?


 하남시 덕풍천과 산곡천에서 한강둔치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3, 4월중으로 한강 둔치로 연결되는 덕풍․산곡천 둔치 산책로에 1억 1천만의 예산을 투입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덕풍천 덕풍1교에서 한강 둔치를 통해 산곡천 산곡교 구간까지 산책로 3.2㎞구간에 대하여 이용자가 급증하여 산책로가 좁아서 확장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재기 되어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3m폭으로 산책로를 신설하고 모래를 포설하였고, 덕풍교와 산곡교에서 한강까지의 2.0㎞ 구간에는 메타세콰이어를 나무를 식재하여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으로 산책 ․ 운동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사를 추진해서 완공되었다. 이번에 편익시설 설치완료로 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


 지난 6월 12일 하남시에서는 광역화장장 타당성용역결과보고와 함께 미래비전에 대한 추진전략을 발표하신 것으로 아는데 하남의 비전전략은 무엇입니까?


 하남시는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광역장사시설 설치를 통해 자주재원이 확보되고 지역현안사업 부지개발 등을 통해 첫째 교육명품, 둘째는 교통명품, 셋째는 환경명품, 넷째는 부자명품으로 하남의 4대 명품을 비전과 전략으로 발표했다.


 첫째, 교육명품으로는 하남을 캠프콜번 미군부대 공여지를 활용 대학 및 특목고를 유치하고 강남,양평,남양주,구리,하남을 잇는 디지털 영상클러스터구축으로 명품산학단지를 조성하여 교육메카로 하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둘째, 교통명품으로는 하남이 수도권 동부권역의 교통의 요충지로 지하철 5호선의 6.7KM연장, 천호역과 하남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이용하는 버스종합터미널 등의 유치로 획기적인 도로망구축으로 교통하남을 만들어 간다.


 셋째, 환경명품으로는 덕풍천, 사계절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3만평 규모의 덕풍근린공원을 조성하고, 15만평의 ‘미사리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여 환경명품도시로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넷째, 부자명품으로는 1조4천원의 외자유치를 통해 신장동 일대 17만평에 현안사업부지에 명품 아웃렛매장을 유치하고 시네마 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될 복합단지는 지역경제를 급부상시켜 동남아의 쇼핑관광의 명소로 조성하고 150만평 규모의 신도시유치등 부자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님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광역화장장에 대하여 질문을 들이겠습니다.

우선, 화장장을 왜 설치하려 하는지?


 하남시 전체면적의 9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고, 상수원보호구역․문화재보호구역․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이중 삼중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시 승격 이후 18년이 흘렀지만 인구는 11만명에서 13만명 수준으로 사실상 정지상태입니다. 서울시와 경계한 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정체되고 퇴보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시의 1년 예산은 2,000억원입니다. 이 중 필수경비를 제외하면 가용재원은 400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하남시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하남의 발전을 위해 고뇌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남에는 중앙정부에서 우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겠다는 현안사업부지 21만평이 있습니다. 저는 외자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상을 하였으며 현안사업부지중  17만평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려고 한다.


 21만평중 4만평은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하남이 교통의 요충지임을 이용하여 17만평은  복합단지를 조성해 외국 명품 아울렛 매장 400개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토속 음식을 즐기는 웰빙 풍물거리도 들어서고, 영화 촬영장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쇼핑 명소로 ‘동남아의 관광매카’을 만들겠습니다. 10,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 하남시민의 실질소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입니다. 재정자립도가 현재 47%에서 60%로 확충될 것이다.


 화장장이 들어옴으로써 우려하는 공해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화장장이 들어오면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최근에 지어지는 최신 시설의 화장장에서는 유해물질의 발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국내와 일본의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자료를 받아서 확인한 사항이다.


 다이옥신, 화장 냄새, 뼛가루 등으로 인한 청정하남이라는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으며 이에대한 대책은?


 국내와 일본의 최신 화장장을 견학한 결과 다이옥신의 검출은 극히 미미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었다.


 시체 타는 냄새는 맡을 수 없었으며, 최신 시설은 무색, 무취, 무소음, 무공해로 환경이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각 화장장에는 산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산골장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유골을 뿌리고자 하는 사람은 산골장에 뿌리면 된다.

유골을 자연에 뿌리는 행위는 범법행위이므로 운영단계에서 계도를 통해 산자락에 뼛가루를 뿌리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화장장이 운영되면 오히려 청정하남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떠한지?


 전국에 47개의 화장장을 보유한 도시가 있는데 화장장 때문에 부동산값이 떨어졌다는 보시는 없으며, 우리시의 부동산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다. 단지 시장의 동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부산 영락공원, 수원 연화장, 일본의 장사시설을 견학하여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장사시설의 설치로 인해 인근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일은 없다고 한다.


 광역장사시설용역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주요내용은 무엇입니까?


 용역보고에 따르면 시(市)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개 후보지가 선정되었다. 이들 후보지는 지형특성, 환경성, 입지성, 접근성등 4개의 평가항목으로 구분하고 다시 표고, 경사, 환경(소음.진동.분진), 지구지정, 가옥밀집지역 인접여부, 밀집취락 통과여부, 진출․입 용이성 등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분하여 총점 66점 만점에 고득점 순으로 평가했으며 그중 제1후보지를 장사시설 대상지로 나머지2․3후보지는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검토하기로 했다.


 후보지별 평가에서 하남시 상산곡동 산145번지 일대 30만평의 제1후보지는 취락지구와의 이격거리가 양호하여 종합장사시설 설치시 교통혼잡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출입도 양호하여 기술적 타당성은 물론 후보지별 세부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종합장사시설의 후보지로는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장사시설치부지는 990,000㎡(약30만평)에는 1만평의 부지에 화장로 16기, 봉안당 20만위, 장례식장 20실이 들어서게 되고, 3만평의 부지에는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서고 나머지 26만평의 부지는 공원, 문화, 체육,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장사시설 설치해당 마을에는 500역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장사시설의 경영수익권과 장학사업지원, 주민소득증진사업, 생활체육공원 및 도로와 상하수도등 직접 지원 및 간접지원이 된다.


 하남시민은 광역화장장의 규모가 30만평에 이르러 과도하게 크다는 지적도 있는데?


 반대하는 주민들은 마치 30만평의 화장장이 생긴다는 논리로 홍보물을 배포하거나 홍보활동을 하는데 이는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화장장과 장례식장, 봉안당을 포함하는 장사시설의 부지면적이 1만여평이고 나머지는 시청을 포함하는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서고 체육․문화․휴양시설이 조성될 것이다.


 참고로 화장로 23기의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은 부지면적이 9,140평, 건물 면적이 2,422평이고, 화장로 15기의 부산 영락공원은 부지면적이 20,881평에 건물 면적이 3,713평이다.


 1조 4천억 외자유치 MOU를 하셨는데 본 계약은 언제쯤 되는가?


 지난해 12월 4일 미국 워싱턴의 옵티마 펀딩그룹 컨소시엄과 ‘하남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15억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8일 미국 LA에서 SUH International Development LLC/DMJM H&N사 컨소시엄과도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후 SUH International Development LLC/DMJM H&N사 컨소시엄의 고위관계자가 1월 11일 시를 방문, 투자협약을 구체화하고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된 현지여건 등을 조사했다.


 금년 3월 19일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킹파워 그룹과 아웃렛 등의 유치와 관련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하남시에서는 위 3개 컨소시엄중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1개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도시계획등이 구체화 되는대로 추진할 것이다.


 주민갈등 해소방안과 주민투표는 언제실시 예정인가?


 장사시설 설치와 관련해서 주민들간에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 공청회, 토론회를 7-8월중 개최할 예정이며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과 대화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9월중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겠으며, 민주적인 투표 결과에 대해 주민들이 승복하고 이해한다면 주민간의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장장 주민투표해서 반대가 많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주민투표에서 반대의 의견이 많다면 광역화장장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찬성의 의견이 많다면 반대하는 주민들도 승복해야 한다고 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만큼 찬성 ․ 반대측 모두 주민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남의 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소환을 한다고 하는데 대책은?


 주민들이 시장으로 뽑아주었으므로 주민들이 소환하겠다면 기꺼이 따르겠다. 하지만 정책에 의한 것은 소환대상이 안된다고 본다.    


 주민소환제는 지자체의 혼탁과 잘못을 막는 한편 단체장 등을 감시 감독하는 등 장점이 있지만, 주민의 간섭으로 단체장과 의원들의 활동위축과 유능한 인재 발탁을 막으며, 특히 정치적으로 악용할 경우 지자체를 흔들어 발전을 저해시킬 우려가 적지 않다.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고 형사소추의 대상도 아닌데 소환한다면 앞으로 어떤 자치단체장이 소신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겠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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