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 “시민 의견 적극수렴 해 복리증진에 노력”

하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통일신문 만들기' 시상식 및 전시회가 30일 오후 기관장 및 자문위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류인호, 이하 민주평통)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마감하고, 지난 26일 심사에 들어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을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하남풍산초 4학년 장지선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신장초 5학년 임서진 학생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동부초 1학년 도윤석, 하남천현초 6학년 김선진, 덕풍초 6학년 박시현, 하남풍산초 5학년 권호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동부초 5학년 안준현 학생을 비롯한 19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장지선 학생의 작품은 신문 형식으로 손수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손으로 쓴 기사 등 심혈을 기울인 면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인호 회장은 “초등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통일문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대한민국 역사의식 함양을 위하여 통일신문 만들기 공모전 행사를 추진한지 올해로 8회째로 참가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입상자들에게는 8월중에 서부해안 DMZ일원(인천강화지역)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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