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추경 통해 확보·지금까지 1090억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5년 추경예산에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하남선) 예산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자신의 공약사업인 하남선 도심 첫 구간인 가칭 덕풍역(4공구) 착공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착공한 하남선에 대해 2015년 국비 800억 원에 이어 이번에 추경예산 5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수차례 방문,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 유일호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잇 따라 만나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한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번 추경에 50억 확정됨은 물론 내년 국토부 본 예산에 하남지하철 사업비 1150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현재 의원은 “내년도 예산과 이번 추경 예산 추가 확보로 하남선 조기개통이 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특히 “지난 22일 가칭 덕풍역 착공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하남선 전 구간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지하철 5호선은 작년 9월 풍산역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덕풍역 착공안전기원제가 열렸으며, 2공구 미사역은 8월, 검단산역은 12월 착공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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