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초등학교(교장 최창희)검도부가 지난 8월 15일과 16일 경산북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8.15 광복절 기념 제44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산곡초등학교를 비롯한 21개 팀 160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에서 미르검도관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해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산곡초등학교 검도부는 지난 2011년 하남시 지원으로 창단했으며, 지난 3월에 열린 경기도 교육감기 3.1절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최창희 교장은 “전교생이 대부분 검도를 익혀 건강하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활기차게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