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미사1동 새마을회

  연말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감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구본규)․·부녀회(회장 신송연)는 지난 1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유관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어 10㎏씩 포장 독거노인 가정등 저소득 80여세대와 경로당 9곳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관계자는 “함께하는 우리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복)·부녀회(회장 한순기)는 지난 15일 미사동 작목반 작업장에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회원과 통장단 5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 8백포기를 포장해 저소득 가구등 소외계층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순기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재료구입부터 양념까지 정성껏 준비해서인지 올해 김치는 더욱 더 맛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오홍근 미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미사1동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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