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로 아동건강 보호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 아동 5가구 선정
2019-06-17 하남신문
이번 서비스는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해충박멸을 위한 방역소독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2가구를 선정해 총 27회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전문적인 방역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하남크린(사장 전난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해당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일회성 방역에 그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해 대상자가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바퀴벌레, 집 먼지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퇴치해 비염, 아토피나 천식 등의 소아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며 “방역서비스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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