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말2지구 지역주택조합 벨리체 지구단위지정

지난 5월30일 강의현 신임조합장 취임이후 사업진행에 박차

2025-11-18     하남신문
억말2지구 지역주택조합장 강의현

지난 1029일 억말2지구 지역주택조합(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 벨리체의 지구단위지정이 확정 되었다. 강의현 조합장은 지구단위지정 신청 16개월 만에 지구단위지정이 확정되어 조합원들과 토지 주들의 염려와 우려를 해소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사업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역말2지구 지역주택조합 벨리체는 그동안 지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토지 매입률 80%를 달성했으며 나머지 20%는 내년초 조합원 추가모집이후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벨리체는 총834세대의 아파트를 건축할 계획으로 현재 조합원은 600명이며 나머지 234세대는 내년 2-3월경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또 남은 토지 2000평은 내년 초에 매입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계획승인신청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려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역말2지구 지역주택조합 벨리체는 20166월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9년을 넘기고 있다. 벨리체는 교산신도시와 발맞춰 구도심에 새로운 아파트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건축설계는 건원에서 설계하였으며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강의현 신임 조합장은 지난 2년간 조합의 감사로 업무에 참여 했었다.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에는 지난 926일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무관, 주무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등과 1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0월 172차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지주택 대표 6명이 만나 지주택사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긍정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지주택사업의 규제를 완화해, 전국에 95천세대의 주택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