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 사는 하남을 사랑하는 주부 가수로 이름 알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방송 이후 수년 째 트롯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 트롯, 미스트롯 2가 트롯 열풍을 견인하면서 여러 방송사에서 비슷한 포맷의 방송을 내놓으며 국내에서 사랑받는 많은 트롯 노래를 알리고 있다.

차트 역주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예전에 발표했던 노래가 다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에 살면서 하남을 사랑하는 주부 가수로 이름이 알려진 가수 김선미의 ‘님마중’이 음반 발매 6년 만에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선미의 ‘님마중’은 <미스터트롯 열풍:트롯신이떴다> 앨범에 수록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그야말로 차트 역주행을 실감하고 있는 가수 김선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도 노래 잘 불러 주변에서 가수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자주 받았다.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키우던 김선미는 지난 2006년 4월 CMB 동서방송주최 여의도 벚꽃축제에 출전해 장윤정의 ‘꽃’을 불러 대상을 받았다. 같은 해 7월에는 해변가요제 강원도 동해시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9월에는 KBS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2009년 제1집 ‘사랑은 하나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면서 음악방송 MC와 라디오방송 DJ, 행사와 각종 공연에 출연하면서 4집까지 발매하는 가수가 됐다.

대표곡으로는 님마중, 웃자 친구야, 사랑은 하나야, 지금처럼만 사랑할래요, 우리사랑, 가슴에 담고 등 트롯을 좋아하는 대중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곡이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복지TV MC, 라이프TV MC, 실버TV MC, 아이넷 방송 MC, 가요가 좋다MC, 베스트가요쇼 베스트차트50 MC, 새서울예술단MC, 관악FM 라디오방송, 김선미 추억의 음악다방 메인DJ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행사와 공연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음반제작 스튜디오를 확장해 지난해 여름부터 유튜브 채널 ‘김선미TV 미사리 가요무대’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 및 공연을 하며 초대가수와 행마음악봉사단과 협연해 공연을 하고 있다.

김선미는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미사리의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김선미TV 미사리 가요무대 활동에 주력하면서 내가 살고 있고 내가 사랑하는 하남시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면서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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