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최종윤)는 4월 14일 하남시 벤처센터 회의실에서 하남시청(시장 김상호)과 2021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각종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지역위원회 당직자 및 주요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들에 대해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별 소관 국장이 참석해 추진 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실질적인 해결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상호 시장은 중점추진 사업인 한강교량, 교산신도시, 기업이전대책,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GTX-D노선 추진에 대해서 국토교통부 및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최종윤 국회의원도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 교산지구 기업이전 대책, 미사지구 미래형 통합학교 추진, 한강교량추진현황, 미사호수공원 수질대책 마련,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남한산성 터널)환기구 설치, 교산신도시 추진현황, 지하철 3·5·9호선 및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추진현황, 지하철5호선 출근시간대 배차간격 조정, GTX-D노선 추진현황,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 폐기물처리시설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청구 소송현황 등의 사업에 대해 보고했으며,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최종윤 의원은 “당정 간 소통과 화합, 협력은 시민의 선택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서 모인 의견들을 반영하여 하남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특히 교산신도시와 5철 시대의 본격 도래는 하남시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나갈 사업이므로 원도심 상생발전과 함께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가 인구 30만명 시대를 맞아 자족도시로서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개발, 환경, 교육, 그리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정책 추진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하남시, LH 등 여러 기관과 주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여러 의제들을 하나하나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미숙 의장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남시 및 지역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도 하남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제안사항과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와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발전의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당정의 굳건한 협력이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거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모든 역량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정례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 진행 상황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해 현안을 풀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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