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120가구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의향기 자원봉사자 30여명이 관내 업체와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성금 등으로 ‘사랑의 꾸러미’ 120박스를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12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떡, 빵 등 음식과 생필품 등 9종으로 구성됐다.
김숙이 회장은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증해 주시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효 잔치를 못하게 돼 아쉽지만 대신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롭게 보낼 줄 알았 는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행사는 (주)한성소방, (주)세니츠코퍼레이션, 농장사람들, 지장사, 하남방송, 실프까페, 동양수기, 착한정육, 경기떡집, 봉커피등 다수가 기부자로 참여했다.
하남시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나눔의 향기는 독거노인 식사 및 반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버이날 효 행사 및 김장 나누기, 저소득층 물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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