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억원 들여 공영주차장 조성

 하남시가 다음 달 초부터 초이동 농협 앞 삼거리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3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

 시는 총 사업비 19억9300만원을 투입해 이번 달 중에 공사에 착공, 올해 12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영주차장은 초이동 78번지 일원 초이농협 앞 1393㎡에 3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설치키로 해 주민들의 편의가 도모될 전망이다.


 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올 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실시 계획인가 및 변경인가 등을 거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해 왔다.


초이농협 앞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초이동 주민들의 차량주차는 물론 보행에도 큰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면 주민들의 주차편의와 보행에도 안전이 뒷받침돼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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