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운전자 철제빔에 끼여 구조

 

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지난 7일 갓길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해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7일 오후 오후 1시 19분경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하남에서 판교방향)부근에서 철제빔을 실고 갓길에 정차한 트럭 뒷부분을 덤프트럭이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제빔을 실고 정차해 있던 차량의 운전자 최모씨(남·48)가 운전석쪽으로 튀어나온 철제빔에 끼어 오른쪽 눈 위쪽 이마에 열상이 생기는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하남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유압스프레스 등 장비를 활용해 철제빔 밑에 깔려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갓길에 주정차하는 것은 위험하니, 반드시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 주정차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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