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산곡동 전기 저장장치를 개발하는 센터(연구소)가 12일 오후5시39분 경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패널로 조성된 연구소(330㎡) 1동과 차량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연소 저지선을 설정해 인근 창고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한 가운데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다.

하남소방서는 ‘펑’하고 터지는 소리에 밖을 내다보니 개발센터 중간지점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최초 목격자 조모(50)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내역을 조사 중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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