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과정 72명 여성지도자 배출

 

 여성 전문교양강좌가 2개월간의 열강을 마치고 지난 27일 72명의 수강생들이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가 지난 5년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대학의 평생교육기관에 위탁 추진해온 ‘여성 최고 지도자 과정’으로 역사,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수진들 강연으로 짜여져 있었다.


 하남에는 평생교육원등의 교육 인프라가 갖춰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위탁교육을 통해서라도 평소 배우기 어려운 교양강좌에 많은 수강생이 몰리자 인근 서울시에서도 찾아와 벤치마킹 하는등 여성교육에 대한 지자체와 시민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시에서는 여성의 소양과 전문성을 키워가는 여성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에 중대한 비중을 두고 ‘중년 여성의 생애설계’ 교육과정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개설해서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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