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동은 성폭력이야!”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관내 유·아동 4,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에 순회공연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하였고, 11월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아동성폭력예방극의 일환으로 순회공연은 성광학교 등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4일동안 진행하였고, 검단홀 대극장공연은 하남시유치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1119, 20일 양일간에 걸쳐 4회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성폭력 상황 장면을 보며 안 돼!”, “따라가지 마!”라고 함께 큰소리로 외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관객 태도를 보였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성폭력 대처방안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영애 소장은 하남시로부터 2006년 이후 지속사업인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사업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과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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