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제시하면 1+1 이벤트 실시- 1장무료 공연 관람

 징글징글한 수학능력시험에 당장 남는 것이라고는 수험표뿐. 하지만 수험표의 쓰임새가 때에 따라선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바로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특수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동반1인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수험생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수험생이 본인의 수험표를 지참하면 함께 관람하는 한명은 무료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결과적으로 두 명이 티켓 한 장으로 관람이 가능한 셈이다. 시험 준비로 고생했던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손쉽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풀고, 나아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늘리기 위함이다.

 그 첫 주자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공연 당시 많은 청소년들에게 지지를 받은 바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앵콜공연으로 회관을 다시 찾는다.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B-Boy, 힙합, 재즈에서 역동적이고 세련된 현대무용까지 무대위의 모든 언어를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수험생들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그동한 쌓였던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이다.

  그 밖에 연말 크리스마스를 위한 공연으로 12월 24일, 25일 공연 될 셰익스피어의 「댄스 뮤지컬 겨울이야기」와 12월 28일에는 영화배우 김태우가 진행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 공연에 대해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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